본문 바로가기
왁자지껄

소아비만, 우유로 예방

by KELKELKEL 2020. 12. 29.

 

소아비만, 우유로 예방

 

현대에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정도로 소아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성인과는 달리 아이들은 신체와 뇌가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무작정 굶는 것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 이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외형적으로 살이 찐 것 같다고 소아비만으로 분류하는 것은 위험하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소아 비만인지 진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가 7~8세는 20 이상, 9~10세는 22 이상, 11세는 23 이상, 12세는 25 이상이면 비만이다. 예를 들어, 키가 130cm이고 몸무게가 60kg이면 60/1.3×1.3=35.5이므로 비만이다. 일반적으로 배가 많이 나오고 얼굴이 둥글어 누가 봐도 뚱뚱해 보인다면 소아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

 

 

만 1세 이전의 아이들은 성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비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만 2세에도 여전히 살이 찐 상태라면 식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대부분의 소아 비만은 질병 때문이라기보다 섭취한 음식의 양에 비해 적은 활동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못된 식습관을 계속 유지한다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소아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성인 비만으로의 연계 때문만은 아니다. 성인병이라 불리는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소아대사증후군은 20~30대에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망막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켜 평생 동안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소아 비만에 대한 예방책에는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과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제공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양질의 고기, 단백질, 삼겹살과 같은 동물성 지방은 제한되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필수적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어린이들의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는 특히 칼슘 섭취량을 높여야 한다.

 

칼슘 섭취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우유 두 잔을 마시는 것이다. 우유에는 유당, 단백질, 비타민D, 비타민C, 포도당, 펩타이드, 적당량의 인이 함유되어 있어 다른 식품보다 칼슘의 체내 흡수량이 높은 편이다. 만약 지방이 걱정된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저지방 우유를 이용하면 된다.

달고 자극적인 청량음료나 과일음료에 익숙한 아이에게 억지로 흰 우유를 먹게 하면 우유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우유를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우유에 열을 가하게 되면 비타민 손실이 약간 있지만 칼슘과 단백질은 그대로 남아 있어 일상적인 요리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재료다.

 

 

우유는 소아비만과 성조숙증을 예방한다

우유는 소아비만과 성조숙증을 예방한다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유가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발생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들은 성장기

garamdong.tistory.com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