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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유튜브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스마트폰 화면이 계속 켜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 유튜브를 끄지 않고 잠들면 배터리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 심지어 자동 재생까지 설정되어 있어 자는 동안 연속해서 영상이 재생되는 날에는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알람이 울리지 않아 회사나 학교에 지각하는 슬픈 에피소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튜브 앱 내에서 시청 시간 설정이 필요하다. 아래에서는 유튜브 앱 내에서 예약 종료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튜브 자동종료(예약종료, 취침예약) 설정법
1. 유튜브 어플을 실행 후 우측 상단에 위치한 계정 아이콘을 선택한다.
2. 계정 메뉴 항목 중 '설정'을 선택한다.
3. 설정 메뉴 항목 중 '일반'을 선택한다.
4. 일반 메뉴 항목 중 '시청 중단 시간 알림' 항목을 활성화시킨다.
5. 시간을 설정한다.
6.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5번에서 설정한 시간이 되었을 때 '시청을 중단하고 쉬시겠어요?'라는 알림 팝업이 발생한다.
(사진에서는 5분을 설정하였으며, 광고(20초)와 영상(4분 40초)을 포함하여 5분이 지나자 알림 팝업이 발생하였다.)
알림 빈도는 최소 5분에서 최대 23시간 55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마다 재생을 중지할 수 있는 알림이 표시된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위 사진처럼 5분으로 설정을 했을 경우 매 5분마다 ‘시청을 중단하고 쉬시겠어요?’라는 물음의 팝업 알림이 발생한다. 팝업 알림 창에서 '설정'을 누르면 앞에서 설정한 화면으로 이동하여 해당 설정을 유지 및 해제할 수 있다. 설정이 그대로 유지하면 5분 뒤 또다시 영상이 정지되고 팝업 알림이 뜬다. ‘닫기’를 누르면 동영상이 이어서 재생된다.
알림이 실행된 후 다른 작업을 수행하지 않으면 휴대폰에 설정된 자동 화면 꺼짐 시간에 따라 화면이 꺼진다. 유튜브 앱 자체는 꺼지지 않지만 재생 중이던 동영상과 화면이 꺼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다. 즉, 취침시간 예약 타이머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취향에 맞는 관련 영상을 계속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을 몇 개만 보더라도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따라서 이 기능은 유튜브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느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위에 소개한 유튜브 시청 중단 시간 알림 기능을 활용하여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배터리 걱정 없이 콘텐츠를 즐기고, 자신만의 루틴대로 시간을 관리하며, 유튜브를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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